호날두 영입하는 알 나스르, 사우디 정부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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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돈을 주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데려가려는 이유가 있다.
알 나스르의 호날두 영입 작전은 사우디아라바이아의 큰 그림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5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호날두 영입도 사우디아라비아와 관련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날두를 이용해 2030년 월드컵을 유치하려 한다. 건설을 계획 중인 거대 신도시 '네오 시티' 홍보에도 활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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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막대한 돈을 주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데려가려는 이유가 있다.
최근 세계 축구팬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팀은 알 나스르다. 백수 상태인 호날두와 계속해서 영입설이 돌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들도 나왔다. 2년 반에서 최장 7년까지 계약하고 연봉만 무려 2억 유로(약 2,730억 원)다. 축구선수 중 세계 최고 연봉이다.
유럽 팀들은 호날두를 외면하고 있다. 사실상 호날두를 원하는 팀은 알 나스르 하나다.
알 나스르의 호날두 영입 작전은 사우디아라바이아의 큰 그림이다.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연고를 두고 있다. 구단주는 빈 나세르 왕자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5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호날두 영입도 사우디아라비아와 관련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날두를 이용해 2030년 월드컵을 유치하려 한다. 건설을 계획 중인 거대 신도시 '네오 시티' 홍보에도 활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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