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서, 크리스마스 맞아 환아들에게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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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열렸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의 지원으로 구매한 선물을 의료진이 산타로 분장해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전남대어린이병원은 23일 오전 6층 로비에서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인 (유)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대표이사 박현종·이하 아웃백)의 지원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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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열렸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의 지원으로 구매한 선물을 의료진이 산타로 분장해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전남대어린이병원은 23일 오전 6층 로비에서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인 (유)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대표이사 박현종·이하 아웃백)의 지원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산타복을 입고 병동을 방문, 선물을 나눠줬다.
전남대어린이병원은 아웃백과 함께 매년 크리스마스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치료에 지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웃백은 지난 2019년 5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6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화순전남대병원은 23일 오전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직접 제작한 목도리·향균이불 등 생활물품을 선물했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최영준 이사장은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즐겁게 보내야할 크리스마스를 병동에서 보낼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선뜻 선물을 기부해주신 단체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의료진들도 더욱 열심히 그리고 따뜻한 진료로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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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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