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박명수 무슨 말하든 순한 양 왜? 예외적 특별 배려 때문(당나귀 귀)

서유나 2022. 12.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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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박명수에게 쩔쩔맨 이유가 공개됐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7회에서는 연예대상 특별 무대를 앞두고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쇼' 생방송에 출연한 꼰대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가 "'당나귀 귀' 시청률 잘 나오니 기대하지 않냐.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클 것. 당연히 단체상 아니겠냐. 허재형 나오고. 이 바닥 다 그런 것 아니냐"면서 아무리 공격을 가해도 마냥 웃기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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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재가 박명수에게 쩔쩔맨 이유가 공개됐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7회에서는 연예대상 특별 무대를 앞두고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쇼' 생방송에 출연한 꼰대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꼰대즈의 '라디오쇼' 출연으로 두 대표 버럭의 만남이 성사됐다. 불낙 허재와 호통 박명수의 만남이었다.

다만 허재는 허재에게 쩔쩔매는 모습으로 반전을 안겼다. 박명수가 "'당나귀 귀' 시청률 잘 나오니 기대하지 않냐.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클 것. 당연히 단체상 아니겠냐. 허재형 나오고. 이 바닥 다 그런 것 아니냐"면서 아무리 공격을 가해도 마냥 웃기만 한 것. 박명수가 무슨 말을 하든 순한 양같았다.

이에 김숙은 "귀여워 하신다"며 신기해했고 허재는 "개인적으로 명수랑 잘 알고 친하다. 말도 잘하고 거침없이 한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이런 허재에게 김희철은 "왜 당하신 거냐"고 평소처럼 버럭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이금희가 라디오 현 DJ로서 생리를 잘 아는 만큼 "라디오에서 긴급 편성을 해준 거란다. 게스트가 한 달 전 다 섭외된다. 프로듀서가 꼰대즈를 위해 특별편성을 해줬으니 쩔쩔맬 수밖에 없다"고 대신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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