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여객수 308만명…코로나 이후 국내선 첫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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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이 국내선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제선 여객은 308만1000명으로 국내선 여객(285만3000명)을 넘어섰다.
작년 11월에 비해 국제선 여객은 734% 증가했지만 국내선 여객은 12.9% 감소했다.
그 직후 2년7개월 동안 국내선 여객은 국제선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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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이 국내선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제선 여객은 308만1000명으로 국내선 여객(285만3000명)을 넘어섰다. 작년 11월에 비해 국제선 여객은 734% 증가했지만 국내선 여객은 12.9%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3월부터 각국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항공사들은 국제선을 줄이고 국내선을 늘렸다. 그 직후 2년7개월 동안 국내선 여객은 국제선보다 많았다.
지난달 일본 노선 여객은 82만 명으로 전달(41만6000명)보다 두 배가량 늘어나면서 전체 국제선 여객 증가세를 주도했다. 이달 1~23일 국제선 여객은 28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첫 월간 여객 400만 명대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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