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 현안 차근차근 해결…내년 무등산 상시 개방 성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집자 주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7월 취임과 동시에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해묵은 과제인 군 공항 이전과 복합쇼핑몰 유치 등이 담긴 5+1 현안에 대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무등산을 56년 만에 상시 개방하는 것도 광주시의 주요 성과이다.
광주시는 군부대 철책 이설과 탐방로 설치 등을 마치는 오는 2023년 9월 무등산 정상을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묵은 과제 군 공항 이전, 전방일신 방직 부지 개발 등 일부 '진전'
전남도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경제 한파 속 상생카드 '부활'
시정 파트너 시의회와 본예산 편성 놓고 충돌과 소통 문제 '아쉬움'
▶ 글 싣는 순서 |
①광주시, 5+1 현안 차근차근 해결…내년 무등산 상시 개방 성과 (계속) |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해묵은 과제인 군 공항 이전과 복합쇼핑몰 유치 등이 담긴 5+1 현안에 대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 있다.
5+1 현안은 제2순환도로 지산나들목(IC) 개통,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백운광장 지하차도, 전남방직·일신방직 부지 개발, 복합쇼핑몰 건립, 군 공항 이전 등이다.
복합쇼핑몰 유치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 11월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에 더현대 광주 건립을 위한 사업 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하면서 본격화됐다.
수년째 답보상태인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전남 함평에서 지난 11월 지역 최초로 주민 설명회가 열리는 등 물꼬를 텄다.
하지만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존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부족한 재원을 국가 재정으로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광주시는 최근 서진건설과의 항소심 재판에서 승소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제3자 공모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광주 주요 상습 정체 구간인 백운광장의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경우 1년 6개월간 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안전성 문제로 완공됐지만 개통이 연기된 제2순환도로 지산IC는 외부 용역 결과가 나오는 오는 2023년 3월쯤 폐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무등산을 56년 만에 상시 개방하는 것도 광주시의 주요 성과이다.
광주시는 군부대 철책 이설과 탐방로 설치 등을 마치는 오는 2023년 9월 무등산 정상을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라남도와 손잡고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광주시는 경제 한파 속 어려움에 부닥친 취약계층을 보호한다는 목표 전액 삭감돼 차질이 예상됐던 상생카드를 769억 원을 투입해 되살렸다.
하지만 강기정 시장은 시정 파트너인 시의회와 본예산 편성 등을 놓고 충돌하면서 소통 문제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옷장에 사람이" 실종 신고된 60대 택시 기사 숨진 채 발견
- "버섯 판매한 돈으로…" 검은 비닐봉지에 담긴 '기부 천사' 선행
- 폭설에 갇힌 韓관광객의 다급한 요청…집 내어준 美 부부
- 고객 정보 도용해 2억여원 대출받은 겁없는 20대…징역 2년
- 오피스텔 건물 옥상서 같은 학교 고교생 2명 추락사
- 15만 '개미'는 비과세…대주주 '가족합산' 없앤다
- 野, '이재명 수사' 검사 명단 공개 '논란'…與 "검찰 좌표찍기"
- '李수사 검사' 공개에…한동훈 "조리돌림 선동"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작가 조세희 별세
- '뇌 먹는 아메바' 감염 국내 첫 사례…태국 체류 50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