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메시 포함' 프랑스 매체, 2022 세계 최고 라인업 선정... SON 제외

한재현 2022. 12.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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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겨울 월드컵을 막 끝낸 2022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가 선정한 2022년 한 해를 빛낸 전 세계 베스트 11을 조명했다.

음바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8골을 넣었고,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7골 3도움으로 조국 아르헨티나를 36년 만에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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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을 막 끝낸 2022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스타들은 역시 월드컵에서 빛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가 선정한 2022년 한 해를 빛낸 전 세계 베스트 11을 조명했다. 포메이션은 4-4-2다.

투톱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카림 벤제마가 앞장섰다. 음바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8골을 넣었고,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골든슈(득점왕)를 차지하며 차세대 축구황제임을 선언했다.

벤제마는 지난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이로 인해 만 35세 나이로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 영광을 안았다.

양 측면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퍼졌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7골 3도움으로 조국 아르헨티나를 36년 만에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우승으로 장식하며, 역대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중원에는 카세미루(브라질)와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에는 테오 에르난데스(프랑스)-요슈카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버질 판 다이크(네덜란드)-카일 워커(잉글랜드)가 나란히 했다. 골키퍼는 카타르 월드컵 맹활약을 펼쳤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대신 티보 쿠르투아(벨기에)가 선택 받았다.

아시아 최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은 선택 받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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