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악몽’ 스코틀랜드 GK, 다리 부러지는 끔찍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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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악몽이다.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끔찍한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하츠의 골키퍼 크레이그 고든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무승부 경기에서 끔찍한 다리 부상을 입었고, 고든은 그대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라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끔찍한 부상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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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다.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끔찍한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하츠의 골키퍼 크레이그 고든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무승부 경기에서 끔찍한 다리 부상을 입었고, 고든은 그대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라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끔찍한 부상 사태가 발생했다. 하츠와 던디의 경기에서 종료 14분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뒤쪽에서 날아오는 볼을 차지하기 위해 골키퍼와 공격수가 충돌한 것. 던디의 공격수 스티븐 플레처와 고든은 그대로 충돌했고, 순간적으로 경기장엔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사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충격을 받는 순간 고든의 정강이는 그대로 골절된 상태로 돌아가 있었다. 급히 의료진이 투입되어 응급처치를 받은 고든은 들것에 의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응급 상황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츠의 로비 닐슨 감독은 “고든이 정말로 걱정된다. 그는 병원에 갔고 좋아 보이진 않는다. 추측하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는 앞으로 며칠을 두고 지켜보겠지만, 내 생각은 그와 함께 있고 그리 나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당시 주심은 고든의 파울로 판단하고 페널티킥을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든의 부상을 살펴보고 VAR을 확인한 뒤에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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