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서정희 “우선 건강해져야겠다” 다짐

이승구 2022. 12. 25.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방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서정희가 "우선 건강해져야겠다"라고 다짐했다.

서정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올려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근황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트리도 안했다…그저 암과 씨름하며 지내는 크리스마스”
“깊은 동면했지만 이제 깨어나려 애쓰고 있어”…희망적 메시지도
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처
 
유방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서정희가 “우선 건강해져야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깊은 동면을 했지만 이제 깨어나려 애쓰고 있다”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디 아프지 말기를. 응원하고 있다”라며 그를 한 목소리로 응원했다. 

서정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올려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근황을 소개했다. 

사진에는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과 함께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는 서정희의 뒷모습이 담겼다. 모자와 가발을 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올해는 트리도 안 했다. 그저 암과 씨름하며 지내고 있는 크리스마스”라고 밝혔다. 

이어 “두 해를 건너뛰었으니 내년에는 트리를 할까 한다, 우선 건강해져야겠다”며 “트리를 안 하면 큰일 나는 줄 알던 때도 있었다, 지금은 교회를 가야 아는 제가 신기하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의 삶이 그동안 깊은 동면을 했지만 이제 깨어나려 애쓰고 있다. 너무 깊은 잠은 안되니까”라며 “나를 완전히 비우는 ‘겸손한 크리스마스가 됨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부디 아프지 말기를... 오래전부터 응원하고 있다’, ‘새해에는 새롭게 예쁜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어서 회복하시길 바란다’, ‘건강해져서 내년에 예쁜 트리 사진 올려달라’, ‘모든 것은 지나가고 만복은 정희 씨에게로 가는 중이다’, ‘비우는 시간도 필요하다. 점점 더 좋아질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 목소리로 서정희를 응원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방암 투병기를 전하고 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