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국가예산 9조1595억원…올해보다 2227억 증가

강인 2022. 12. 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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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5일 내년 국가예산을 9조1595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227억 원 늘어난 규모다.

전북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처음으로 9조 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올해 국가예산 확보 과정은 난관의 연속이었지만, 오직 도민과 전북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이번 예산을 밑거름 삼아 전북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도민의 삶을 따뜻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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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5일 전북도청에서 내년 국가예산 확보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25일 내년 국가예산을 9조1595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227억 원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로는 안전·복지·환경 4조1941억 원, 농생명 1조5379억 원, 사회간접자본(SOC) 1조2395억 원, 새만금 1조874억 원, 산업·경제 8465억 원, 문화·체육·관광 2541억 원 등이다.

신규 사업은 427건으로 4618억 원이 반영됐다.

전북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처음으로 9조 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 시·군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올해 국가예산 확보 과정은 난관의 연속이었지만, 오직 도민과 전북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이번 예산을 밑거름 삼아 전북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도민의 삶을 따뜻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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