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미 연합 과학전투훈련에 美 대대급 참가

2022. 12. 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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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앵커>

실탄 대신 레이저를 발사하는 한미 연합 교전훈련에 미군의 대대급 병력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여단급 한미 연합 과학화전투훈련, KCTC 훈련에 미군의 대대급 규모 제대가 두 차례 참가할 예정입니다.

KCTC 훈련은 실탄 대신 레이저를 발사하며 교전하는 마일즈(MILES) 장비를 전투 조끼와 헬멧, 전차 등에 부착해 진행하는 실전적 전투 훈련으로 실전에 가장 근접한 훈련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는 올해 북한의 유례 없는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조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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