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이돌 같은 몸무게 "61kg 밖에 안나가" ('런닝맨')

2022. 12. 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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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마트 털기에 나섰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대형마트로 이동해 각자 30만 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건을 마음껏 고르라고 전했다.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에 멤버들은 들떠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이내 제작진은 "선물 구매하고 돌아다시는 동안 2022년 어린이들의 우상으로 선정된 유재석의 발이 땅에 닿지 않게 업거나 안고 다녀야 한다"며 조건을 내걸었다. 유재석의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새해 첫 촬영 시간이 10분씩 앞으로 당겨진다고.

마트로 이동하기 위한 버스 탑승까지는 김종국이 나섰다. 유재석을 업은 김종국은 "어우, 가볍다. 이 형 진짜 가볍다. 진짜 가볍다 재석이 형"이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에 유재석은 "정말 가볍지? 내가 한 61kg 밖에 안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61kg이냐"고 되묻더니 "와, 아이돌 몸무게다"며 놀라워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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