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전기장판 과열 추정 화재...인명피해 없어

제주방송 신동원 2022. 12. 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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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전기장판 과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이 건물 내 한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현장 도착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장시간 작동한 전기장판의 열이 장판 아래 깔려 있던 라텍스 매트리스에 축적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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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제공


제주에서 전기장판 과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오늘(25일) 낮 12시 50분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재는 이 건물 내 한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현장 도착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내부 약 50m2와 에어컨과 침구류 등 집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2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시간 작동한 전기장판의 열이 장판 아래 깔려 있던 라텍스 매트리스에 축적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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