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무조건 이긴다" 구나단 감독이 반복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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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싸움의 도화선에 불이 붙을 것인가? 신한은행은 어떻게든 KB스타즈의 기세를 저지해야 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25일 도원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어느새 4위 신한은행과 5위 KB스타즈 경기차는 3경기다.
신한은행은 2일만에 경기를 치르는 반면, KB스타즈는 2일간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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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25일 도원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신한은행은 여유롭게만 느껴지던 4위자리가 순식간에 위태로워졌다. 5위 KB스타즈의 박지수 복귀 때문. KB스타즈는 박지수의 복귀 후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뒀다. 어느새 4위 신한은행과 5위 KB스타즈 경기차는 3경기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2경기까지도 줄어들 수 있다.
최근 신한은행의 분위기도 좋지 않다. 지난 19일 KB스타즈전과 22일 삼성생명전에서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신한은행은 2일만에 경기를 치르는 반면, KB스타즈는 2일간 휴식을 취했다. 게다가 KB스타즈는 직전 경기 우리은행전에서 일찌감치 승패가 결정나는 바람에 경기 막판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래도 신한은행에게 희소식은 주전 가드 유승희가 복귀했다는 것이다. 지난 삼성생명전 16분 50초를 소화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패배하면 잃는 것이 많은 이번 경기,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 구나단 감독은 경기 전 이날 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Q. 향후 순위 싸움을 위해 중요한 일전이다. 어떤 준비를 했나?
무조건 이긴다. 우리 선수들이 무조건 이긴다고 할 만한 레벨 아니지만, (KB스타즈)와 플레이오프 한 자리 두고 사활 걸고 싸울 것이다. 올해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고, 선수들에게 죽기살기로 뛰어보자고 얘기했다. 급하게 하지 말고, 리바운드 하나 해주면서 그런 것 하나하나 한다면 흐름이 왔을 때 잡을 수 있다.
Q. 부상 복귀한 유승희 몸상태는 어느 정도인가?
아직 조절해줘야 한다. 건강할 때 나오는 폭발력과 스피드 나오지 않으면 완전치 않은 것이다. (유)승희가 그래도 직전 경기보다 훨씬 나아졌다. 훈련도 많이 소화해서, 오늘(25일) 선발은 아니지만 컨디션 좋으면 많이 출전할 예정이다.
Q. 박지수에 대한 수비는?
지난 맞대결처럼 구슬과 김태연이 힘을 내줘야 한다. 둘 다 (박)지수를 제대로 막아본 것이 처음이다. 지수가 아시아 최고 센터인 만큼 하면서 본인들이 느끼고 배워야 한다. 동료들도 도움 수비로 도와줘야 한다.
*베스트5
신한은행: 이경은, 김진영, 한채진, 김소니아, 김태연
KB스타즈: 허예은, 양지수, 강이슬, 김민정, 김소담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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