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닥터카 논란 신현영 의원 국정조사해야"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 구조에 투입된 명지병원 '닥터카'를 타 논란이 된 신현영 민주당 의원에 대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서도 반드시 그 진상이 낱낱이 조사되어야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신 의원은 응급상황에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구축된 중앙응급센터와 의료기관 간 전용 '재난 핫라인'으로 자신의 집앞까지 닥터카를 콜택시처럼 이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촌각을 다투는 긴급 상황에서 응급팀 도착을 20여분 지연시키면서 골든타임을 빼앗은 자체만으로도 희생자들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닥터카 논란을 일으킨 신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