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에 펼쳐진 이색 체험 공간 확대”..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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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대중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애플 I', '엥겔바트 마우스', '퐁' 등 컴퓨터 역사에 획을 그은 소장품 전시와 함께 컴퓨터 대중화 및 발전에 기여한 게임 역사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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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평소 즐겨하던 게임을 예술의전당에서 작품으로 감상하니 기분이 색다르다. 게임 중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들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작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많은 사람들 정성과 노력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넥스테이지(NEXTAGE)’ 관람객
넥슨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대중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공연과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관 등 색다른 형태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게임을 매개로 이색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전시회, 박물관, 놀이공원 등에서 행사를 열어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자 하는 나들이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관에 오픈한 넥슨 게임아트전 ‘넥스테이지(NEXTAGE)’는 오픈 첫 주말에만 2400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넥스테이지는 문화예술적 관점으로 게임아트를 바라보기 위해 예술의전당과 게임사가 협업한 첫 사례다. 게임 속 아트들을 해체 및 재구성해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감각적 전시로 꼽힌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와 같은 넥슨의 대표 인기 게임부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라시아 전기’ 등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까지 총 15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배경, 애니메이션 등 115점을 각각 독립된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넥슨은 또 롯데월드에 게임 속 카트를 타고 현실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월드와 제휴를 맺고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어트랙션인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를 개장한 것. 탑승객들은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컨셉으로 꾸며진 고카트를 타고 150m 길이 트랙을 주행할 수 있다.
연말연시에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이 관광명소로 꼽힌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애플 I’, ‘엥겔바트 마우스’, ‘퐁’ 등 컴퓨터 역사에 획을 그은 소장품 전시와 함께 컴퓨터 대중화 및 발전에 기여한 게임 역사를 조망할 수 있다.
#넥슨 #카트라이더 #넥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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