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와 불화?..김신영x김숙이 잊지 않고 챙겼는데?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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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불화설을 제기하나? 김신영과 김숙은 상을 받은 뒤에도 역시나 송은이를 챙겼다.
앞서 송은이가 설립한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김신영이 FA 시장에 나왔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들의 불화설이 난데없이 불거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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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누가 불화설을 제기하나? 김신영과 김숙은 상을 받은 뒤에도 역시나 송은이를 챙겼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김신영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앞서 송은이가 설립한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김신영이 FA 시장에 나왔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들의 불화설이 난데없이 불거진 상황.
그러나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은 내 인생에서 아버지와 같은 프로그램”이라는 소감과 함께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희극인 김신영 되겠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송은이 측 역시 “2019년 미디어랩 시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영 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해 준 김신영 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김신영 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송은이의 변함없는 절친 김숙은 한술 더 떴다. 그는 25일 자신의 SNS에 “연말 되면 주변에서 항상 송은이 김숙 보고 하는말....'상복 없다!!’ 이제 저는 빼주세요!¡!!! 상복 없다는 말 쏙 들어가게 분에 넘치는 상. 3개나 받았어요!!!... 우리 땡땡이 실땡이 감사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숙 역시 올해의 예능인상, 조나단과 베스트 커플상, ‘홍김동전’으로 베스트 팀워크상을 거머쥐었던 바다. 못 다 한 수상소감을 인스타그램에 남긴 셈이다. 상복 없다는 조롱(?)에 송은이는 “ㅋㅋㅋㅋㅋㅋ 이놈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센스 있게 받아쳤다.
김신영과 김숙은 여성 희극인의 자존심을 세우며 각종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들 외에도 신봉선, 안영미, 박나래, 장도연 등이 굵직굵직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 여성 희극인들의 대모 격이 바로 송은이다. 누구보다 아낌없이 후배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기뻐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송은이는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호명되는 것보단 후배들의 수상소감에 빠지지 않는 은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송은이와 후배들에게 누가 불화라는 어울리지 않는 물음표를 던지는가.
/comet568@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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