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코로나 때보다 체육관 매출 더 심각”(당나귀 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2. 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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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이 코로나 당시보다 심각한 매출 상황을 전했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7회에서는 김기태 감독, 양치승 관장이 오랜만에 출연했다.

양치승은 "코로나19 이후보다 더 심각하다. 코로나19가 풀리고 여행, 음식점 (방문이) 많고 체육관은 힘들다. 실내에 사람들이 들어오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때 김형래는 "그래서 항공사가 먹고사는 것"이라고 말해 양치승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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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양치승이 코로나 당시보다 심각한 매출 상황을 전했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7회에서는 김기태 감독, 양치승 관장이 오랜만에 출연했다.

이날 김기태는 '당나귀 귀'에 왜 나왔냐는 질문에 "기 받으러 왔다"며 '당나귀 귀' 출연을 통해 기를 잔뜩 받아 올해 우승 19번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당나귀 귀'가 정말로 기가 좋은 모양이라며 허재가 구단주로 있는 농구팀이 녹화일 기준 2위인 것, 승무원 김형래가 최근 승진한 것을 언급했다. 모두가 승승장구라고.

다만 양치승이 "저만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양치승은 "코로나19 이후보다 더 심각하다. 코로나19가 풀리고 여행, 음식점 (방문이) 많고 체육관은 힘들다. 실내에 사람들이 들어오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때 김형래는 "그래서 항공사가 먹고사는 것"이라고 말해 양치승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양치승은 "지금 힘들다고 얘기하는데!"라며 울컥하더니 곧 "(항공사) 서열 3위라고 하셨지 않냐. 보통 비행기를 타면 책자가 있잖나. 전단지를 꽂아놓아도 되냐"고 물어 웃음케 했다.

그러자 김형래는 "전단지 꽂아놓을 테니 한 명 가입할 때마다 커미션을 조금 (달라)"고 답했고, 양치승은 "이분이 보통 사람이 아니다. 사람 좋게 봤는데"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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