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양세찬, 전소민에 아까워…좋은 남편 될 것" ('런닝맨')

2022. 12. 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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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양세찬을 좋은 남편감이라 칭찬했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생일날 네 여자 친구하고 녹화했는데 여자 친구가 계속 걱정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가 언급한 양세찬의 여자친구는 다름 아닌 전소민.


지서진 또한 "오늘 보니까 세찬이를 소민이가 좋아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마냥 예쁜가 보다. 왔는데 계속 귀엽다 그러고 예쁘다 그런다"고 거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소민이는 약간 세찬이가 적극적으로 대시하면 마음을 열 준비가 됐다"며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초반에 둘이 비즈니스 커플할 때 솔직히 '말도 안 된다. 소민이가 훨씬 아깝다'고 했는데 이제는 세찬이가 아까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양세찬의 편들을 들었다.

반발하는 멤버들에게 지석진은 "생긴 건 소민이가 훨씬 낫다. 그런데 세찬이가 인간이 괜찮다. 소민이도 괜찮은데 참 지내보니까 애가 괜찮다. 장기전으로 보면 참 좋은 남편이 될 것 같다"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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