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에 7000여명…한파에도 강원 스키장 수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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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12월 마지막 일요일 강원지역 주요 스키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시설마다 수천 명의 나들이객이 몰렸다.
도내 주요 스키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 7100여 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평리조트 스키장 입장객 수는 오후 4시까지 6323명으로 확인됐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도 25일 오후 4시 45분 기준 1618명의 스키어들과 스노우보더들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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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성탄절인 12월 마지막 일요일 강원지역 주요 스키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시설마다 수천 명의 나들이객이 몰렸다.
도내 주요 스키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 7100여 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에도 6000명이 넘는 인원이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용평리조트 스키장 입장객 수는 오후 4시까지 6323명으로 확인됐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도 25일 오후 4시 45분 기준 1618명의 스키어들과 스노우보더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도내 겨울 산행도 인기였다. 오후 4시 55분까지 잠정 파악된 설악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수는 약 3200명 정도로 확인됐다. 오대산국립공원도 2000명이 넘는 탐방객을 맞이했다. 오후 5시까지 잠정 집계된 인원이 약 2700여 명이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남양주까지 승용차 이동 예상소요시간은 1시간 26분 정도며,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25분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주요 스키장 관계자들은 “12월의 끝이 다가올수록 스키장을 찾은 인원이 크게 늘어나는 분위기”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강추위에도 불구 겨울 레저를 즐기려는 인파는 오히려 더 몰린 것 같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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