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기안84 "남산 자물쇠, 나도 걸어봤지만 다 헤어지더라"

김종은 기자 2022. 12.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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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가 자물쇠를 보고 추억에 빠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쿠스코 여행에 나선 기안84와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이시언을 데리고 쿠스코 최고의 핫플레이스라는 식당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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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가 자물쇠를 보고 추억에 빠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쿠스코 여행에 나선 기안84와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이시언을 데리고 쿠스코 최고의 핫플레이스라는 식당을 찾았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식당은 '핫플레이스'라는 명성답게 화려한 뷰를 자랑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와 미쳤다. 밤 되면 더 멋있겠다. 여기가 야경 맛집이라고 하더라"라면서 "여기가 페루 MZ 세대들이 온다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안84는 식당 테라스 줄에 달려있는 자물쇠를 보며 "전 세계 어느 나라나 비슷하네요. 남산에 가면 이런 거 다 있지 않냐. 저도 남산에 가서 두어 번 해봤다. 그런데 이런 거 찬다고 안 헤어지고 그런 건 없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과 함께 기념으로 자물쇠를 채우기도 했다. 두 사람은 본인들의 이름과 함께 '배신은 죽음'이라고 적어 패널들을 당황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태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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