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화재 잇따라... 20대와 60대 남성 숨져

임명수 2022. 12. 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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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경기 파주에서 단독주택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20대와 60대 남성이 숨졌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쯤 파주시 광탄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머물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앞서 이날 0시 4분쯤에는 파주시 5층 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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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체육관서 화재 대비 소방훈련 중인 119 소방. 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경기 파주에서 단독주택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20대와 60대 남성이 숨졌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쯤 파주시 광탄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머물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불은 주택 80여㎡ 가운데 절반가량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앞서 이날 0시 4분쯤에는 파주시 5층 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불은 집 내부 27㎡와 집기류 등을 태워 6,607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5분 만에 진화됐다. 연립주택에 살던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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