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현대건설, 신기록 도전 노란 불? 주포 야스민 3주 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의 역사 창조에 노란 불이 켜졌다.
최강 외인 공격수 야스민(192cm)이 수술로 3주 동안 결장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5일 "야스민은 허리 통증으로 최근 휴식을 취했고, 시술을 받은 뒤 복귀했다"면서 "현재 일상 생활은 가능하지만 당분간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대건설은 야스민 등 주전들의 결장에도 개막 최장인 1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의 역사 창조에 노란 불이 켜졌다. 최강 외인 공격수 야스민(192cm)이 수술로 3주 동안 결장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5일 "야스민은 허리 통증으로 최근 휴식을 취했고, 시술을 받은 뒤 복귀했다"면서 "현재 일상 생활은 가능하지만 당분간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스민이 약 3주 동안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이후 몸 상태를 재점검해 출전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야스민은 올 시즌 공격 성공률(46.86%)과 서브(세트당 0.45개) 1위를 달리는 최고 해결사다. 그러나 시즌 초반 어깨 통증에 이어 최근 허리 디스크까지 겹쳐 2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허리 시술로 결장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현대건설은 야스민 등 주전들의 결장에도 개막 최장인 1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에서도 야스민과 주전 미들 블로커 이다현의 결장에도 3 대 1 승리를 거뒀다.
코로나19에서 돌아온 최고 센터 양효진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21점으로 굳건하게 존재감을 뽐냈다. 베테랑 황연주도 8점으로 야스민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줬다.
이다현도 어깨 통증에서 조만간 복귀할 전망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다현은 최근 무리를 한 탓에 통증을 호소했다"면서 "몇 경기를 쉰 뒤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25일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이기면 단일 시즌 최장인 16연승을 달성한다. 과연 현대건설이 주포의 공백에도 대기록을 이룰지 지켜볼 일이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지 않는 인기' 돌아온 김연경, 올스타전 최다 득표 영예
- '최강 외인·주전 MB 빠져도' 女 배구 역사 쓰는 현대건설
- '대한항공전 패배 딛고'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1위 추격
- '日 축구 사상 최초' 월드컵 이후에도 사령탑 연임 사실상 확정
- '암 투병' 펠레, 가족과 성탄절…딸 "함께 하룻밤 더 싸운다"
- '당구 천재 눌렀다' 韓 16위 안지훈, 올해 3관왕 넘어 마지막 대회 우승
- '퍼펙트 큐드롱! 또 슈퍼맨 얼렸다' 웰컴저축은행, 5연승 1위 질주
- '다 이뤘다고?' 쇼트트랙 女王 "이제는 나를 넘어야 한다"
- 신지아의 깜찍 인터뷰 "떡볶이 좋아하는데 실은 라볶이 먹었어요"
- '희대의 불운' 당구 女王 울렸던 그 큐는 끝내 빠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