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절반 이상, "내년 경영 환경 올해보다 악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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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이상은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의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경영 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는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내년 가장 우선해야 할 소상공인 지원책으로는 경영 비용·대출 상환 부담 완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사회안전망 확충,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판로 확대 지원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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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이상은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의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경영 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는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상 유지라고 답한 비율은 33.7%였고, 올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10.3%에 그쳤습니다.
경영 악화를 우려하는 이유로는 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과 수익 감소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상환 부담 증가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 부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경영 환경 개선을 기대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 종식에 대한 전망이 77.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내년 가장 우선해야 할 소상공인 지원책으로는 경영 비용·대출 상환 부담 완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사회안전망 확충,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판로 확대 지원 등이 꼽혔습니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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