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날 ‘1시간40분 만에 도착한 배달’에 ‘별점 2’ 준 손님…‘소송하겠다’는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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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음식을 배달 주문한 손님과 점주간의 실랑이가 커뮤니티에 전해져 의견이 분분하다.
해당 글을 쓴 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배달 어플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뒤 약 1시간 40분쯤 지나 음식이 도착했다고 운을 뗐다.
한편 이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점, 눈길에 도로가 미끄러운 점 등을 언급하며 "배달이 다소 늦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점주의 신경질적인 반응과 '소송'을 하겠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 등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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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음식을 배달 주문한 손님과 점주간의 실랑이가 커뮤니티에 전해져 의견이 분분하다.
이날 보배드림에는 ‘의외로 하면 고소당하는 행동’ 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배달 어플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뒤 약 1시간 40분쯤 지나 음식이 도착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크리스마스가 낀 주말이라 늦겠구나했다”면서도 “1시간 40분을 기다렸다. 오래 기다리면서 늦은 식사를 하는 게 아쉬워 간단하게 리뷰를 달았는데, 사장이 답글을 남겼다”고 했다.
B씨는 “배달시간은 매장책임이 아닌 배달앱에 있다”며 “매장이 잘못한 거 마냥 리뷰테러를 해놓으면 전부 고소처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적처리를 진행할 것”이라며 “최대한 따뜻하게 보내는 중이다. 빨리오라는 건 (배달)기사가 빙판에 죽으라는 소리다. 빨리 오길 바라면 먹지마라”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 인성으로 세상 살기 참 힘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점, 눈길에 도로가 미끄러운 점 등을 언급하며 “배달이 다소 늦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점주의 신경질적인 반응과 ‘소송’을 하겠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 등을 게재했다.
※ 제보를 기다립니다. [메일] blondie@segye.com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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