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우승 주역 마투이디, 선수 은퇴 선언… “목이 메이지만 꿈 이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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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 미드필더 블레즈 마투이디가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지난 2년 간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고,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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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4년 전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 미드필더 블레즈 마투이디가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 은퇴 소식을 전했다. 마투이디는 “축구를 매우 사랑했고, 많은 걸 주었지만 그만 할 때가 왔다”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나는 어릴적 꾼 꿈을 이뤄냈다. 목이 메어 힘들지만, 오늘 이 결정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놀라운 여정에 참여하게 해준 동료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마투이디는 파리생제르맹과 유벤투스를 거치면서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주전 미드필로 나섰다.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와 함께 황금 중원을 구축하면서 프랑스 첫 원정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최근 지난 2년 간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고,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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