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안나, 암투병 중 가족 나들이 "많이 호전된 상황"

2022. 12.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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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35)의 아내 안나(31)가 암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25일 안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에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통해 안나는 "많은 분들의 격려 말씀 감사하다"며 나은, 건후, 진우 세 자와 함께 스케이트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제가 건강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분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황"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휴식기가 많았던 만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아쉬움도 커서 '집에서 안나와' 채널을 통해 그 갈증을 풀어보려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안나는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라. 항상 건강하세요. 보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며 덧붙였다.

한편 안나는 지난 2015년 박주호와 결혼, 슬하에 안나, 건후, 진우 삼남매를 두고 있다. 지난 11월 암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 영상 캡처, 안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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