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캄보디아 소년 재회, 현지 언론에 소개

김건희 여사가 동남아 순방 때 만났던 캄보디아 소년이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고 김 여사와 재회한 사실이 캄보디아 언론에 소개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5일)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언론 2곳이 지난 23일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메르 타임즈는 김 여사가 지난 21일 소년과 만나 "건강을 되찾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이 결국 이뤄졌다"고 말했고, 소년은 '은인'이라고 화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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