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한국 다녀간 산타클로스, 지금은 미국·캐나다 날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탄절인 25일 산타클로스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을까.
25일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산타클로스 비행 경로 추적 사이트(www.noradsanta.org)에 따르면, 산타클로스는 이날 오후 4시 를 기준으로 미국 중부를 지나 캐나다로 이동해 북쪽으로 날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25일 산타클로스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을까.
25일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산타클로스 비행 경로 추적 사이트(www.noradsanta.org)에 따르면, 산타클로스는 이날 오후 4시 를 기준으로 미국 중부를 지나 캐나다로 이동해 북쪽으로 날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NORAD는 지난 67년간 매년 성탄절을 전후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돌리기 위해 세계 각국을 비행하는 산타클로스의 비행경로를 추적해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한국 상공엔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들어와 제주도와 부산에 이어 서울을 11시 27분쯤 통과한 후, 평양으로 이동했다.
NORAD의 대변인인 벤 와이즈먼 미군 상사는 전날 "우리는 ‘극소용돌이’ 현상을 아주 가끔 마주하지만, 북극에서 일 년 내내 지내는 산타는 이런 날씨에 익숙하다"며 산타클로스가 선물 전달을 위한 ‘특별 임무’를 무사히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산타클로스가 전달한 선물은 총 60억 개를 넘어섰다. 추적 사이트에서는 가상의 산타가 사슴들이 끄는 썰매를 타고 지구촌 지도 위를 날아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크리스마스 연휴에 시차에 따라 각국 주요 도시를 차례로 순방한다. 이정우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법리스크’ 커진 이재명, 새해 초 文과 면담 추진
- 국내 100대 주식부자 지분가치 38조 증발…이재용 회장도 2조 감소
- “중국 이달 20일간 2억4800만명 감염…인구 약 17.56% 확진”
- 맥 못추는 현대차·기아 주가...IRA 3년 유예 결정에 달렸다
- UFC 스타 보너, 심장질환으로 사망
- 94세 모친이 사내이사, 급여 지급… 특수본, 해밀톤호텔 대표 횡령·로비 의혹 수사
- 尹 부부, 은퇴 안내견 ‘새롬이’ 11번째 가족으로...“이브에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주는 선물
- ‘서해 피격’ 은폐 혐의 서훈 前안보실장, 기소 2주만에 보석 신청
- 탈북민 2명, 인도주의 임시입국허가 통해 지난달 미국 입국
- 中 침공 위협 속 대만, 군 복무기간 연장…4개월→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