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안전 사각 보도 제설작업에 드론 활용한다

정찬욱 2022. 12. 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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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보행자 통행 도로인 보도 제설작업에 드론을 투입한다.

당진시는 지난 23일 지역 사회적 기업인 아이엔항공과 보도에 드론으로 친환경 제설제를 뿌리는 시연을 해 효과성을 입증, 앞으로 본격적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겨울 유난히 자주 내린 폭설에 눈이 제때 치워지지 않는 보도 제설 작업 요청이 많았다"며 "사고 위험이 높은 사각 지역과 보행자가 많은 보도에 우선하여 드론을 투입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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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방음벽 옆 보도 드론 활용 제설작업 시연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보행자 통행 도로인 보도 제설작업에 드론을 투입한다.

당진시는 지난 23일 지역 사회적 기업인 아이엔항공과 보도에 드론으로 친환경 제설제를 뿌리는 시연을 해 효과성을 입증, 앞으로 본격적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도로와 달리 건축물 앞 등의 보도에 쌓인 눈은 조례에 따라 해당 건물 관리자가 치워야 한다.

하지만 관리인이 불분명한 건물 인근 보도나 학교 주변, 아파트 방음벽 등의 응달지역은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겨울 유난히 자주 내린 폭설에 눈이 제때 치워지지 않는 보도 제설 작업 요청이 많았다"며 "사고 위험이 높은 사각 지역과 보행자가 많은 보도에 우선하여 드론을 투입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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