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김태우, 태연과 듀엣곡으로 ‘귀 호강’ 선사

이유민 기자 2022. 12. 25. 16: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김태우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태연과 역대급 컬래버 무대응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절친 테이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한 김태우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귀를 제대로 저격했다.

김태우는 지난 출연에서 1차 시도 만에 정답 맞히기에 성공하며 입 짧은 햇님의 먹방을 저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번 출연 당시 제가 원샷을 받고 햇님을 도발했는데 실제로 1차에 성공했더니 주변에서 반응이 너무 좋았다. 다시 한번 그 쾌감을 느껴보고 싶다”고 말하며 받아쓰기에 열정을 보였다.

첫 받아쓰기 문제로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의 ‘크리스마스 이블’을 듣고 김태우는 “안 나온 사이 너무 어려워졌다”며 혀를 내둘렀고 기회를 앞두고 꼴등으로 선정됐다. 이어 꼴등에게만 주어지는 받아쓰기 찬스를 들은 김태우는 한해의 의견을 받아 ‘길 덕에’로 마음을 정했고 god의 히트곡 ‘길’과 연관시키며 1차 시도에서 정답을 맞혔다.

간식 라운드에는 생딸기 케이크가 등장했고 노래방 반주 대결이 이어졌다. 김태우는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듣고 키의 힌트를 받아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했고 김태우는 자신만의 소울풀한 스타일로 노래를 재해석했다.

이어 자신의 노래 ‘사랑비’가 퀴즈로 나오자 김태우는 “이게 ‘사랑비’인가”라며 의아해했지만 정답을 맞힌 태연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두 번째 받아쓰기는 윤하의 ‘오르트구름’이 나왔다. 멤버들은 어려운 난이도에 2차 시도까지 실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김태우는 ‘피는 꿈’과 ‘뛰는 꿈’으로 멤버들의 의견이 엇갈리자 “가사 중 ‘뛰는 꿈’이 맞으면 작사를 그만두겠다”며 웃음을 유발했고 정답 존에 앉아 3차 시도 만에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2011년 김우리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