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우리보다 잘해…하나하나 다시 준비하겠다” 패장의 인정 [MK인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2. 12. 25.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우리보다 잘한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22-25, 22-25)으로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만난 신영철 감독은 "대한항공이 우리보다 잘한다. 5, 6라운드에 다시 도전을 해야 한다. 하나하나 다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우리보다 잘한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22-25, 22-25)으로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리버맨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가 엔트리에 복귀해 원포인트 블로커로 나섰지만, 공격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김지한이 15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에이스 나경복이 7점에 머물렀다.

신영철 감독이 대한항공의 전력을 인정했다. 사진=KOVO 제공
경기 후 만난 신영철 감독은 “대한항공이 우리보다 잘한다. 5, 6라운드에 다시 도전을 해야 한다. 하나하나 다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경복의 부진에 대해서는 “대한항공이 잘했다. 경복이를 흔들기 위한 서브 공략이나 블로킹 타이밍이 좋았다. 경복이가 이를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왼쪽 어깨는 괜찮을까. 나경복은 이전에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날뿐만 아니라 여러 경기에서 왼쪽 어깨를 부여잡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신영철 감독은 “왼쪽 어깨에 충격이 오면 통증이 오는 것 같다. 그래도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데, 순간순간 통증이 오는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아가메즈는 오는 30일 한국전력과 경기에 정상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전에 병원 검진을 한 번 더 받아, 체크할 예정이다.

신 감독은 “한국전력 경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그래도 화요일(27일)에 다시 병원에 가서 체크를 해봐야 출전 윤곽이 나올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