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새해 첫날 라이브 신년사 검토, 3대개혁 구상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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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TV 생방송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언론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라이브로 신년사를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연말에 강조해온 3대 개혁에 대한 구상과 의지를 조금 더 펼쳐 국민에게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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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TV 생방송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언론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라이브로 신년사를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사에서는 새해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집권 2년차를 맞은 국정운영 방침과 비전을 밝히면서 노동·교육·연금개혁 등 3대 개혁과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검토했던 신년 기자회견은 다음 기회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최근 국정과제 점검회의, ‘대국민 보고’형식으로 진행중인 새해 업무보고 등을 통해 국정 운영의 방향 등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연말에 강조해온 3대 개혁에 대한 구상과 의지를 조금 더 펼쳐 국민에게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기재부 업무보고에서 “2023년은 개혁 추진의 원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새해 국내 경제 상황도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등에도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신년사 발표의 구체적인 방식은 오는 26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18일 문답을 마지막으로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이 중단된 가운데 대통령실은 새로운 언론소통 방안을 계속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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