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KT 하윤기가 평가한 존스와 프로스퍼, “똑똑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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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재로드 존스(201cm, F)와 레스터 프로스퍼(207cm, C)를 평가했다.
하윤기(203cm, C)는 17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골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하윤기는 존스와 프로스퍼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윤기는 "두 선수 다 너무 똑똑하다. 볼 있는 움직임이나 볼 없는 움직임이나 너무 좋다. 거기에 1대1도 잘하고 패스도 잘한다. 덕분에 우리가 너무 편하게 하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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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재로드 존스(201cm, F)와 레스터 프로스퍼(207cm, C)를 평가했다.
수원 KT는 2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원주 DB를 만나 77-64로 승리했다.
하윤기(203cm, C)는 17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하윤기는 1쿼터부터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도 4점을 올렸다. 쿼터 종료 버저비터도 올렸다. 2쿼터에도 본인의 활약을 이어갔다. 1쿼터와 비슷하게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도 득점했다. 그럼에도 팀은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3쿼터 KT는 점수 차를 벌렸다. 그 중심에는 하윤기가 있었다. 상대가 추격할 때 하윤기는 연속 5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진 KT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하윤기는 “오늘 2연승을 했다. 경기력도 달라졌다. 그리고 다들 재밌게 경기했고 이겼다. 그래서 기분이 더 좋다. 크리스마스에 이겨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KT는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다. 골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하윤기는 존스와 프로스퍼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윤기는 “두 선수 다 너무 똑똑하다. 볼 있는 움직임이나 볼 없는 움직임이나 너무 좋다. 거기에 1대1도 잘하고 패스도 잘한다. 덕분에 우리가 너무 편하게 하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새롭게 합류한 두 선수 모두 골밑 공격보다는 외곽 공격에 장점이 있다. 하윤기에게 불편함은 없냐고 묻자 “사실 아노시케 있었을 때도 내가 더 골밑에 있었다. 그래서 불편함은 없다. 다른 선수들과 호흡도 문제가 없다”라고 답했다.
그다음 주제는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207cm, C)였다. 하윤기는 이날 경기에서 17점을 올렸다. 하지만 김종규에게 20점을 내줬다. 특히 김종규의 미드-레인지 점퍼에 고전했다. 하윤기는 “오늘 경기 전에 (두)경민형을 집중 견제하기로 했다. 그래서 도움 수비를 많이 갔다. 그러자 (김)종규형한테 많은 기회가 났고 형이 그것을 다 넣어서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윤기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뭐냐고 묻자 “레고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릴 때 레고를 좋아했다. 하지만 크면서 자연스럽게 안 하게 됐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레고라고 말했다. (웃음)”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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