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폭설피해 현장 찾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복구지원 역량집중"

최정규 기자 2022. 12. 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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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5일 전북 순창군을 찾아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협손해보험 대표를 비롯해, 전북농협 본부장, 관내 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해 피해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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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최정규 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5일 전북 순창군을 찾아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농협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최정규 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5일 전북 순창군을 찾아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협손해보험 대표를 비롯해, 전북농협 본부장, 관내 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해 피해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흘간(지난 21~24일) 전북에 내린 눈은 1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으로 기록됐는데, 특히 순창군에서 비닐하우스, 축산시설 붕괴 등이 잇따랐다.

이에 농협은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농협손해보험 피해조사 신속 실시 ▲긴급 피해복구 인력지원 ▲피해 규모에 따른 무이자재해자금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연초부터 계속된 가뭄을 비롯해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또 이렇게 기습적인 폭설로 농업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를 입어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농협이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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