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 풀린다” 악재 겹친 DB, 두경민·알바노 동반 부상

수원/조영두 2022. 12. 25.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에 악재가 또 겹쳤다.

두경민과 알바노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앞선의 핵심 두경민과 이선 알바노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것.

이어 "두경민은 원래 좋지 않던 무릎이다. 걱정했던 부분인데 결장이 길어질 것 같다. 알바노는 큰 부상은 아니다. 2,3일 정도면 회복될 것 같지만 접질렸기 때문에 상황을 봐야한다"며 두경민과 알바노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DB에 악재가 또 겹쳤다. 두경민과 알바노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원주 DB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64-77로 패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30-50으로 크게 밀린 것이 패인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0승 15패가 됐다.

DB는 승리보다 더 큰 걸 잃었다. 앞선의 핵심 두경민과 이선 알바노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것. 먼저, 두경민은 후반 초반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오프시즌부터 고질적으로 좋지 않았던 부위였다. 그는 남은 시간동안 얼음찜질을 했고,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알바노는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1쿼터 막판 수비 과정에서 재로드 존스의 발을 밟아 발목이 돌아간 것. 잠시 고통을 소호한 그는 다시 투입됐지만 경기 막판 다시 통증을 호소했고, 이상범 감독은 그를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

이상범 감독은 “너무 안 풀린다. 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부상자가 계속 나온다. 몇 시즌 동안 진짜 왜 그런지 모르겠다. 계속 답답하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두경민은 원래 좋지 않던 무릎이다. 걱정했던 부분인데 결장이 길어질 것 같다. 알바노는 큰 부상은 아니다. 2,3일 정도면 회복될 것 같지만 접질렸기 때문에 상황을 봐야한다”며 두경민과 알바노의 몸 상태를 전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