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진형준처럼…'재벌집' 강기둥, 종영소감 "제 사랑 다 가져가세요"

서지현 기자 2022. 12. 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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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둥이 '재벌집 막내아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25일 강기둥은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형준으로 출연한 강기둥은 "'재벌집 막내아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행복하고 마음이 뜨끈해지는 겨울이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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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진형준 강기둥 / 사진=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강기둥이 '재벌집 막내아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25일 강기둥은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형준으로 출연한 강기둥은 "'재벌집 막내아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행복하고 마음이 뜨끈해지는 겨울이었다"고 인사했다.

이어 "촬영 당시의 즐거운 추억들이 떠올라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청하는 내내 따뜻함을 느꼈다"며 "오늘 방송되는 최종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기둥은 "우리 돈 때문에 지옥에서 살진 말아요. 제 사랑 다 가져가세요. 그러니 여러분들 사랑도 다 주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는 극 중 동생을 향한 진형준의 마음이 드러난 장면에서 등장한 대사이기도 하다.

강기둥은 극 중 시대의 흐름을 드러내는 진형준을 연기했다. 순양가 중 유일하게 해맑고 걱정 없는 모습에 더해 순양그룹 창립주인 할아버지 진양철(이성민)로부터 2002년 당시 별 가치가 없던 판교 부지 2만 5천 평을 상속받은 인물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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