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수홍 "축하 인사 감사, 기적 같은 나날들" 소감

김선우 기자 2022. 12. 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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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5일 박수홍은 자신의 반려묘 SNS를 통해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또 "덕분에 기적 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다. 고맙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신랑 박수홍과 신부 김다예 씨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김다예 씨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를 올린 두 사람은 17개월만에 결혼식을 진행하게 됐다. 가족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박수홍은 수차례 "날 구해준 사람"이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나타낸 바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평소 절친한 박경림, 김수용이 혼주 자리를 지켰고 외에도 유재석, 지석진, 강호동 등 수많은 하객들이 함께해 축하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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