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부상은 누군가에겐 기회? “경쟁자 넘어설 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고 했던가.
2022카타르월드컵을 전후로 부상자들이 다수 발생한 가운데, 누군가에게는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주어졌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CBS 등에 따르면 카타르월드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소속팀 일정 소화에 차질이 생긴 선수는 30여 명에 이른다.
부상 당한 선수들의 대체자들은 이번 기회가 중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CBS 등에 따르면 카타르월드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소속팀 일정 소화에 차질이 생긴 선수는 30여 명에 이른다. 대회 직전 훈련과 평가전 도중 부상을 입은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50여 명으로 늘어난다.
부상 당한 선수들의 대체자들은 이번 기회가 중요하다. 마침 겨울이적시장이 맞물려 있어 이적을 위한 쇼케이스를 펼칠 수 있고, 경쟁자의 추가 영입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아스널(잉글랜드)에서 주전 도약 가능성이 높아진 에디 은케티아(잉글랜드)가 대표적이다. 현재 12승1무1패, 승점 37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질주 중인 아스널에선 월드컵 동안 주포 가브리엘 제주스(브라질)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조별리그에서 전치 12주의 오른 무릎 부상을 입은 그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5골·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내 득점과 어시스트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일각에선 겨울이적시장 특유의 비싼 이적료와 ‘주전급 백업 공격수’ 영입이 어려운 점을 들어 은케티아의 기용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은케티아는 아스널 유스 출신이지만, 올 시즌 12경기 모두 교체로 출전하며 142분 소화에 그쳤다. 제주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지금 맹활약을 펼쳐야 팀도 살고, 자신도 산다.
유럽 5대리그가 26일 EPL을 시작으로 잇달아 재개된다. 동료의 부상을 기회 삼아 어떤 스타가 등장할지 궁금하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독’ 축구황제 펠레, 가족들도 병원으로 향해
- “아 신발” 송지효, 튀어나온 본심…하하 깜짝 (런닝맨)
- 엄마 된 손예진 “무력감-강인함 동시에 느껴…고슴도치 현빈도 감사♥” [DA★]
- 탁재훈 13년 만에 드라마…어이없는 서포트에 폭발 (미우새)
- 있지 채령, 힘겨운 듯 울먹→부축 받으며 퇴장…무슨 일?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