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사퇴 그 후…페퍼저축은행, 또 다시 구단 역대 최다연패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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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자신들이 쓴 구단 역대 최다연패 기록을 불과 1년 만에 다시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한 번만 더 지면,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첫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 자신들이 쓴 구단 역대 최다 17연패(2021년 11월 13일 광주 현대건설전~2022년 1월 14일 광주 현대건설전)와 타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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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단일시즌 최다연패 중 3위 기록
28일 IBK기업은행과 홈경기 V 도전
페퍼저축은행은 23일 GS칼텍스와 홈경기에서 셧아웃 패배로 개막 16연패에 빠졌다. 역대 V리그 개막 이후 최다연패 기록이다. 페퍼저축은행은 현대건설(2007~2008·2018~2019시즌·11연패)이 보유했던 종전 개막 이후 최다연패 기록을 다시 쓴 뒤에도 계속해서 불명예를 끊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한 번만 더 지면,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첫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 자신들이 쓴 구단 역대 최다 17연패(2021년 11월 13일 광주 현대건설전~2022년 1월 14일 광주 현대건설전)와 타이를 이룬다. 당시 17연패는 역대 단일시즌 최다연패 3위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2012~2013시즌 KGC인삼공사의 20연패다. 인삼공사는 2위 기록도 갖고 있다. 2018~2019시즌 19연패를 당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다행히(?) IBK기업은행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거둔 3승(28패) 중 2승을 IBK기업은행전에서 챙겼다. 17연패를 끊은 것도 IBK기업은행전(2022년 1월 18일 홈 3-0 승)에서였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2차례 맞대결 모두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페퍼저축은행 초대 사령탑인 김형실 전 감독(70)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당시 페퍼저축은행은 10연패 중이었다. 이한비(26), 하혜진(26), 염어르헝(18) 등 기대주들이 다치는 등 불운도 따랐다.
페퍼저축은행은 이경수 감독대행(43) 체제로 전환해 선수단과 좀더 원활한 소통을 꾀했으나, 연패 탈출은 여전히 요원하다. 이 대행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 과감한 플레이를 바라나, 득점·비득점 부문 모두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연패 탈출 이상의 동기부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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