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동구와 조선산업 관련 국비 713억원 확보"

권명호 의원. 2020.5.14/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동구 및 조선산업 관련 등에 국비 7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동구 관내 주요사업으로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 31억원 △재해안전항망 구축사업 439억원 △보밑항 해양연안 체험공원 조성공사 9억원 △미포산업단지(주전~어물동) 진입도로 확장사업 91억원 등이다.

조선해양 관련 사업은 △조선해양 철의장 디지털전환(IDX)사업 12억3500만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구축 27억원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52억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36억5400만원 △지역조선산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사업 15억3300만원 등이다.

또한 권명호 의원은 소속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울산 사업 사업 12건의 875억원을 최종 예산안에 반영시키는 성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권명호 의원은 “이번에 의결된 2023년도 예산안에 울산에 필요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주요 예산들이 반영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장기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조선업 등이 힘차게 재도약 하는데 큰 힘이 되는 마중물 예산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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