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유공자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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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2022년도 과학기술유공자'를 신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과학기술유공자는 △고 공병우 한글문화원장 △김성호 미국 UC버클리대 명예교수 △고 윤한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고 전민제 전엔지니어링 대표 등 4명이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공적이 큰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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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2022년도 과학기술유공자'를 신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과학기술유공자는 △고 공병우 한글문화원장 △김성호 미국 UC버클리대 명예교수 △고 윤한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고 전민제 전엔지니어링 대표 등 4명이다. 이로써 과학기술유공자는 모두 81명으로 늘었다.
고 공병우 한글문화원장은 한글 창제 원리에 맞는 세벌식 한글타자기를 개발한 발명자이자 최초의 안과 전문의로 최초의 국산 콘택트렌즈와 맹인용 점자타자기, 맹인용 한글 워드프로세서 등을 개발했다. 김성호 UC버클리대 명예교수는 생명현상의 핵심인 단백질 합성과정에 관여하는 생체물질 '전달RNA(tRNA)'의 3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생물학자로, 정상세포와 암세포에서 'RAS 단백질'의 3차원 구조 규명과 암을 일으키는 원인을 규명했다.
고 윤한식 KIST 책임연구원은 방탄복, 고성능 타이어 등에 필수적인 소재로 쓰이는 '아라미드 섬유'를 개발해 산업 경쟁력과 안전한 국민의 삶 향상에 기여했다.
전 전민제 전엔지니어링 대표는 대한석유공사 설립과 울산 정유공장 건설을 이끌어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가 석유화학 강국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공적이 큰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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