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확진 53건으로 늘어...이번 달에만 26건

오인석 2022. 12.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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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과 경남, 전남 등지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AI 확산 사례는 53건으로, 이번 달에만 가금 농장 26곳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유행기보다 확산이 빠른 편이지만, 최근 감염된 농장이 소규모고 주요 산지가 아니어서 달걀 가격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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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과 경남, 전남 등지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AI 확산 사례는 53건으로, 이번 달에만 가금 농장 26곳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유행기보다 확산이 빠른 편이지만, 최근 감염된 농장이 소규모고 주요 산지가 아니어서 달걀 가격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올해 겨울 고병원 AI 확산 위험이 크다고 보고 집중 소독 기간을 한 달 연장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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