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신영철 감독 "대한항공이 잘했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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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했다.
신 감독은 "오는 한국전력전 복귀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다만 화요일에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봐야 윤곽이 드러날 듯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신 감독은 "세터와 리듬도 있고, 대한항공이 잘했다. 경복이를 향한 서브 공략, 블로킹 타이밍 등이다. 이겨내야 경복이가 한 단계 올라서지 않을까 싶다. 다시 하나하나 준비하고 도전해야 한다. 왼쪽 어깨에 통증이 있지만, 경기에 지장 있는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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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2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우리카드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22-25, 22-25)으로 패했다. 김지한이 15점을 책임졌지만, 나머지 공격수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부상인 아가메즈는 예고대로 원포인트 서버로 투입됐다. 신 감독은 “오는 한국전력전 복귀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다만 화요일에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봐야 윤곽이 드러날 듯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나경복이 7점으로 고전했다. 신 감독은 “세터와 리듬도 있고, 대한항공이 잘했다. 경복이를 향한 서브 공략, 블로킹 타이밍 등이다. 이겨내야 경복이가 한 단계 올라서지 않을까 싶다. 다시 하나하나 준비하고 도전해야 한다. 왼쪽 어깨에 통증이 있지만, 경기에 지장 있는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지한의 활약은 위안거리다. 신 감독은 “조금 더 간결하게 공을 때릴 수 있어야 한다. 서브와 수비 등 할 게 많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씩 만들어 가야 한다. 훈련 과정에서 좋은 습관을 보여준다면 더 성장할 듯하다”라고 이야기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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