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와 손잡은 '대구형 일자리' 지방주도형 투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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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역점 추진해 온 모빌리티산업 일자리모델이 윤석열 정부의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된 대구형 일자리모델은 대동모빌리티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시작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선정이 민간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이자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과 창의에 의한 성장으로 민간 일자리 확대에 정책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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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역점 추진해 온 모빌리티산업 일자리모델이 윤석열 정부의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으로 기술개발과 실증 등 신사업에 추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는 지자체가 지역 기업·주민과 한 고용, 투자, 복리후생 합의를 바탕으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된 대구형 일자리모델은 대동모빌리티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5월 혁신 모빌리티사로의 개편을 검토하고 있던 (주)대동모빌리티 유치에 성공했다.
국내 대표 농기계 업체 (주)대동의 자회사인 (주)대동모빌리티는 약 5년간 대구에 1814억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신제품 65만여대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약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대동모빌리티는 지난 10월 달성군 내 앵커부지에 신산업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대동모빌리티가 내년부터 생산하는 제품은 e-바이크다.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한 기존 전기이륜차의 충전방식을 개선한 제품으로 교체식 배터리를 사용한다. 도심 주요 지점 곳곳에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하해 바이크 이용 중 스테이션에서 완충된 배터리로 바로 교체할 수 있다.
㈜대동모빌리티 원유현 대표이사는 "Micro-Mobility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대구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선정이 민간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이자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과 창의에 의한 성장으로 민간 일자리 확대에 정책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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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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