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드랍, 태국에 글로벌 1호점 개점…해외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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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 에그 샌드위치'로 유명한 에그드랍이 태국에 진출했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에그드랍 운영사 골든하인드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 시암 지역에 '에그드랍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을 개점했다.
에그드랍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는 에그드랍의 글로벌 1호점으로 대형 쇼핑몰이 몰려있는 시암 지역에서도 대표 쇼핑몰로 불리는 '센터포인트 시암 스퀘어'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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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 에그 샌드위치’로 유명한 에그드랍이 태국에 진출했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에그드랍 운영사 골든하인드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 시암 지역에 ‘에그드랍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을 개점했다.
에그드랍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는 에그드랍의 글로벌 1호점으로 대형 쇼핑몰이 몰려있는 시암 지역에서도 대표 쇼핑몰로 불리는 ‘센터포인트 시암 스퀘어’에 들어섰다.
대표 메뉴인 ‘미스터 에그’ ‘갈릭 베이컨 치즈’ ‘아보홀릭’ 등을 선보였고, 개장 첫 주말 이틀간 약 2000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대기줄을 생기기도 했다.
골든하인드는 방콕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향후 2년 동안 방콕 내 주요 거점 지역에 10개 이상의 추가 매장을 새로 낸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홍콩, 일본 등 동아시아는 물론 미국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가맹점 전개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는 2018년 이미 에그드랍 상표권을 출원했다.
골든하인드 측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에그드랍 브랜드 상표권을 출원해 등록을 완료한 상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에그드랍은 2017년 서울 삼청동 1호점으로 시작했다. 에그 스크램블 샌드위치 열풍을 일으키며 현재 국내에 290여개 가맹점을 갖췄다. 지난해 매출은 8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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