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본·신월1동 등 5곳 개발···서울시 '2세대 도시재생' 추진

변수연 기자 2022. 12. 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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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랑구 망우본동 등 5곳을 새로 지정해 정비와 보존을 함께 하는 '2세대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23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일반근린형 5곳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지정(47→52개소)했다.

시는 내년 초 시보에 공고하고 2세대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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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가결
서울시청 본청 전경./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시가 중랑구 망우본동 등 5곳을 새로 지정해 정비와 보존을 함께 하는 '2세대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23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상 수립하는 도시재생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지난해 6월 발표한 2세대 도시재생 방향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다. 그동안 주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핵심 정책 방향은 '쇠퇴지역 균형발전'이다. 이를 위해 능동적 정비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개발과 보존의 균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방식 활용, 활성화지역 선정 방식·절차 개선 등을 통한 공공지원 시스템 개편 등의 방안을 활용한다.

서울시는 일반근린형 5곳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지정(47→52개소)했다. 신규 지정된 곳은 △망우본동 △신월1동 △독산2동 △화곡중앙시장 △용답상가시장 일대다. 기존에 지정된 장안평 일대는 경제기반형에서 중심시가지형으로 유형이 변경됐다.

시는 내년 초 시보에 공고하고 2세대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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