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항구서 계류 중인 44t 예인선 침몰…기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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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에서 항구에 계류 중인 예인선이 침몰하면서 기름이 유출돼 해양경찰이 긴급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1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동명선착장에 계류 중인 44t급 예인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목포해경은 연안구조정 2대, 방제정 1대 등을 급파했으나, 이미 내부에 물이 가득 찬 선체는 가라앉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변 바다에 기름띠가 떠올라 해경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출된 기름을 걸러내는 등 긴급 방재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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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無, 기름띠로 인해 긴급 방재작업 진행
선체 오후 중 인양…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방침
전남 목포시에서 항구에 계류 중인 예인선이 침몰하면서 기름이 유출돼 해양경찰이 긴급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1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동명선착장에 계류 중인 44t급 예인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목포해경은 연안구조정 2대, 방제정 1대 등을 급파했으나, 이미 내부에 물이 가득 찬 선체는 가라앉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변 바다에 기름띠가 떠올라 해경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출된 기름을 걸러내는 등 긴급 방재작업을 벌였다. 현재 방재작업은 80% 가량 마쳤으며 선체는 이날 오후 중 인양될 예정이다.
목포해경은 선체를 인양하는 대로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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