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서면서 실종된 주민, 태하항 인근 수중서 숨진 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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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서면에서 실종된 주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분 울릉군 서면에서 60대 주민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 등 수색당국은 A씨의 거주지와 휴대폰 기지국 주변 수색에 나섰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오후 11시50분 1차 수색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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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울릉군 서면에서 실종된 주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분 울릉군 서면에서 60대 주민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 등 수색당국은 A씨의 거주지와 휴대폰 기지국 주변 수색에 나섰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오후 11시50분 1차 수색을 종료했다.
날이 밝자 2차 수색에 나선 소방 등은 이날(25일) 오전 7시30분 태하항 인근 수심 5m 수중에서 실종자 소유로 보이는 차량 1대를 발견하고 내부를 수색했지만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인원 43명과 장비 9대를 동원해 수변과 수중 수색을 이어가던 소방과 해경 등은 오전 8시50분쯤 차량이 발견된 곳에서 약 70m 떨어진 바다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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