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물의길' 500만 관객 돌파… 배우·감독 "놀라운 성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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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12일 차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537만 461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놀라운 흥행성적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 물의 길'의 주역들은 공식 SNS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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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12일 차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537만 461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아바타: 물의 길'을 관람하기 위해 디즈니+에서 상영 중인 '아바타'의 관람 비율까지 대폭 상승세를 타고 있다.
놀라운 흥행성적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 물의 길'의 주역들은 공식 SNS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 샐다나는 "한국 팬들의 놀라운 성원에 정말 감동 받았다"고 말했고 시고니 위버는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손키스를 남겼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지구 반대편에서 이렇게 저희 영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을 볼 수 있어 너무나 놀랍다"고 말했고 마지막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인사로 끝을 맺었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글로벌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작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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