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시의무 위반 95건...한국타이어 과태료 최다

윤해리 2022. 12. 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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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소속 80개 회사가 공시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5일)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공시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80개 회사, 95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해 과태료 8억4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40개 집단 107개 회사에 공시의무 위반 131건을 적발해 과태료 9억천여만 원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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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소속 80개 회사가 공시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5일)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공시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80개 회사, 95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해 과태료 8억4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가 8건을 위반해 가장 많은 과태료 9천만 원을 냈고, 6건을 위반해 8천6백만 원을 낸 한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집단 현황 공시 위반의 경우 지연 공시가 26건을 차지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허위 공시와 공시 누락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대규모 내부 거래 공시 위반은 32건으로 거래 전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거나 공시하지 않은 경우가 16건, 지연 공시가 1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40개 집단 107개 회사에 공시의무 위반 131건을 적발해 과태료 9억천여만 원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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